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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로그필름
마흔이 된 당신에게 30년 차 정신분석 전문의의 조언 마흔세 살에 파킨슨병을 진단받고 한동안 침대에 누워 불행을 원망하다 깨달은 내용을 말해주면서 원망하거나 불행해하는 것이 아닌 그 자리에서 털고 일어나 평소 일상대로 진료와 강의를 하고 육아와 집필을 해낸 22년의 투병생활동안의 경험과 깨달음을 토대로 건네는 조언들이 담겨있다 책 부재는 마흔이 된 사람들을 겨냥하고 쓴 책 같지만 20대인 내가 읽어도 와닿는 문장과 생각들이 많았다 오히려 먼저 알게 돼서 좋았던 부분도 있었다 맨 처음에는 책 제목에 끌려 읽게 되었는데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어떻게 살고 싶을까?라는 생각으로 책을 보게 되었다 지금 20대 중반에 들어서서 아직 확실하게 하고 싶은 것도 없고 해내는 것도 없이 그냥 하루를 살아가고 ..
비현실적이고 무리한 목표를 세우는 순간, 즉시 당신 삶의 터닝포인트가 시작된다. 터닝포인트는 어느 한순간에 오는 것이 아니다. 손에 닿을 수 없는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손에 넣을 때까지의 전 구간을 성공한 사람들은 ‘터닝포인트’라고 부른다.” 지금까지 살면서 비현실적이고 무리한 목표를 세웠던 적이 있나? 모든 계획과 목표는 '내가 이정도 할 수 있겠지'에 대한 초점을 두고 세웠다. 실패하면 좌절할까 봐. 그래서 내 삶에 '터닝포인트'가 없었던 거 아닐까? 오늘부터 비현실적이고 이걸 내가 한다고? 싶은 목표들을 세워보기로 했다 1. 월 1000 벌기 2. 글쓰기로 수익 내기 (블로그, 책 쓰기) 3. 개발 외주 받아서 월 1000 벌기 4. 유튜브를 시작해서 내 삶 기록하고 공유하고 자극받기 5. 온라인..
자신에게 집중하라 타인의 말에 신경 쓸 시간을 자신의 내면을 돌보는 일에 써라. 위너들은 남들보다 더 배고파하고, 더 배우고 싶어 하고, 더 열심이다. 왜 그런지 아는가? 감정을 타인에게 쓰지 않기 때문이다. 열정과 욕구를 자신을 위해 쓰기 때문이다. 감정을 자신에게 쓰는 사람은 바위처럼 탄탄하다. 시끄러운 소음에 흔들리지 않는다. 나는 지금까지 남의 생각을 신경 쓰고 남의 기분을 신경 쓰는 일이 많았다고 생각한다. 이 구절을 읽고 정신이 번쩍 들었다. 남에게 쓸 에너지를 나한테 써야겠다.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되 그보다 넘치는 에너지를 남에게 쓰지 말자 "방해꾼들을 절대 당신 삶에 들여놓지 마라" 당신 자신에게 집중하는 삶을 살라. 그러면 타인이라는 감옥에서 자유로워진다. 긍정적인 기억을 관리할 줄 알고..
우리는 왜 기상 - 출근 - 퇴근 - 집, 주말만 바라보고 사는 쳇바퀴 같은 삶을 살고 있을까? 두려움과 불안 때문이다 한 곳에 정착해서 같은 일상을 반복하는 것이 따로 생각할 필요 없고 굳이 열심히 일하지 않아도 월급이 따박따박 나오는 시스템. 하지만 난 이런 시스템이 너무 싫고 그 쳇바퀴 안에 들어가기도 싫다. 부모님과 이런 얘기를 하면 부모님은 차라리 쳇바퀴에 들어가서 사는 삶이 편하고 좋다는 쪽이다. 그래서 부모님과 진로나 미래 얘기를 잘 안 하게 된다. 나는 부족함 없이 하고 싶은 거 먹고 싶은 거 다 하면서 살아서 쪼들리는 삶(?)을 경험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배부른 소리를 하는 거 일수도 있다. 당장 내일 생활비가 없어서, 큰 돈 들어가야 하는 곳에 돈이 없어서 돈을 내지 못하는 경험을 해본 ..
성공 비결은 '속도'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실력은 기본 엔진이다. 태도는 그 엔진을 돌리는 힘이다." 실력이 없으면 태도가 어떻게 되는 앞으로 나가지 못한다. 실력이 밑바탕이 되고 그다음에 태도로 실력을 발판 삼아 돌아가는 것이다. "언제나 눈에 띄는 자리에 있는 습관을 들여라. 그러면 언젠가는 반드시 발탁될 것이다." 구석진 자리를 좋아하고, 상사의 눈을 피할 수 있는 자리를 선호하고, 타인에게 마음을 열기보다는 자신과의 대화를 즐기는 사람은 발탁될 기회를 스스로 포기하는 것과 같다. 명심하라, 성공의 팔 할은 ‘태도’다. 내 태도를 되돌아보면 나는 구석에 있으면 있었지 누구 눈에 띄려하고 발탁되려고 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오히려 눈에 띄려는 사람들을 보면 왜 저럴까 하는 생각도 조금 가..
뭘 해도 잘되는 사람의 모닝루틴 (내 인생을 바꾸는 좋은 아침 습관) 요즘 아침형 인간, 미라클 모닝, 모닝 루틴에 대한 주제에 관심이 있어 대놓고 '모닝루틴'을 알려주는 책을 골라서 읽어보았다 이 책의 저자는 직장인 기준으로 쓰여있어서 상황이 나와는 살짝 맞지 않았지만 좋은 모닝루틴이나 참고할 만한 정보들이 있어서 밑줄을 꽤 치면서 읽었다. 밑줄을 친 부분 중심으로 써보자면, 꿈과 목표는 매일 적어야 이루어진다 '꿈과 목표를 매일 적기마 해서 무슨 소용이야?'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책에서 나온 방법들을 조금씩 실천해 본 결과 소용이 있다. 보통 목표는 새해목표, 이달의 목표 이렇게 적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게 적고 끝이다. 가끔 볼 수도 있지만 잘 안보게 된다. 하지만 매일 자신의 새해목표, 한 달 ..
사람이라면 누구나 실수를 한다. 하지만 실수 자체는 큰 문제가 되지 않으며 어떻게든 해결책을 찾아낼 수 있다. 하지만 포기하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다. 포기를 하면 거기서 그냥 끝인 것이다. 모두가 실수를 많이 해야 성장하고 깨달음을 얻는다고 말한다. 하지만 나는 아직도 실수가 두렵고 실패가 무섭다. 이건 내가 맞서 나가야 할 하나의 과제이기도 하다. 어려움을 견디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생각이 너무 많아서다. 맞다. 나는 생각이 굉장히 많다. 어떤 일을 시작할 때 혼자 처음부터 끝까지 시뮬레이션을 다 돌린다. 어떤 변수가 있을까 이럴 땐 어떤 말을 해야 할까. 하지만 상황이라는 것이 이분법적으로 있는 것이 아닌 무한가 진데 그걸 내가 다 생각할 수는 없다. 최소한의 대비를 위한 생각은 필요하지만 모..
스트레스는 제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유용하게 활용되는 한, 건강하고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일을 많이 한다고 해서 스트레스가 생기는 것이 아니다.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일 자체 때문이 아니라, 내가 일을 대하는 방식 때문이다. 같은 상황을 두고도 사람마다 생각하는것과 느끼는 것이 다르듯이 일도 내가 어떻게 대하는지에 따라 나에게 긍정적인 요소가 될 수도 있고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스트레스를 안 받으려면 ‘한 가지 일’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 천재들을 한 가지 일에 완전히 몰입하고 난 다음 머릿속을 텅 비운다. 그런 다음 새로운 일에 다시 몰입한다. 이 말에 진짜 공감했다. 나는 한것도 없으면서 해야 하는 일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을 알았고 내가 한 가지에 온전히 집..